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침없이 하이킥 (문단 편집) == 평가 == 종영한 지 16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이다. 하이킥 시리즈 3부작 중 화제성과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작품인 후속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이지만, 이 작품은 비극적인 엔딩과 로맨스에 치중한 장르적 이질감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평가가 깎였다. 이 때문에 현재 대중들 사이에서는 작품성적인 면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더 높게 평가하며, 하이킥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서 수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병욱 X 송재정 콤비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시트콤 연출에서 많은 실험을 보였던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강유미와 전투전을 벌이는 152회의 경우, 한국 시트콤 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코미디적인 요소 없이 오로지 액션 스릴러로만 극을 다 채웠다. 더불어 하이킥의 역대 시리즈 중 저연령층이 이해하기 가장 어려운 시놉시스로도 여겨지는데, 극 중 아역이 단 1명도 없고 간첩이나 살인사건, 이혼, 삼각관계 등 복잡하고 심오한 스토리들이 더러 나오기 때문이다.[* 김병욱 PD가 제작한 시트콤 중 아역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 건 거침없이 하이킥이 처음이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는 말할 것도 없고, 웬그막의 노영삼, 똑살의 노형욱 등 김병욱의 작품들에는 늘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아역들이 등장했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진지희]]와 [[서신애]]라는 비중 높은 아역들의 열연과 로맨스에 많이 치우친 장르적 특징, 그리고 거침킥처럼 높은 이해도가 필요한 세계관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지붕킥은 방영 당시에도 저연령층들의 인기가 높았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도 아역은 없지만 세계관 자체가 단순해서 저연령층이 이해하기 쉬운 편.] 때문에 2010년대 이후 다시보기로 올라오곤 거침킥 동영상에서 흔히 보이는 댓글이 바로 "'''어렸을 때는 웃으며 봤지만, 커서는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게 됐다"'''라는 시청평이다. 침체일로를 겪고 있던 한국 시트콤계의 부활을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김병욱 시트콤은 본작 중반대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유지된 순수한 [[일상물]] 분위기를 복원하는데 끝내 실패하며 이는 골수팬들의 이탈로 이어졌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거침킥보다 시청률, 화제성등이 높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관계가 사실상 단절된 모양새가 되고 러브라인을 제외한 일상개그는 거의 없다시피 하며,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의 경우 지나치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로 인해 작품을 살리는 데 실패, [[감자별 2013QR3|감자별]]의 경우 일상 에피소드가 주류가 되나 이미 평범함의 세계에서 너무 벗어난 4차원적인 느낌으로 인해 큰 공감을 얻지 못 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김병욱(PD)|김병욱]]PD작에 대해 [[호불호]]가 다소 갈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을 통해 폭발하는 촉매제가 되었다. 김영기 PD, [[송재정]] 등 초기 김병욱 사단이 마지막으로 함께 한 작품이라는 특징 때문에 이 작품을 흔히 순풍으로부터 시작한 과거 김병욱 식 [[시트콤]]의 느낌을 간직한 마지막 레전드 작품으로 평가하는 시각과 가족시트콤의 의미가 퇴색되고 청춘 학원물로 변경되기 시작했다며 [[비판]]하는 시각이 공존한다. 특히 하이킥 시리즈부터 나타나는 시트콤의 연속극화와 과도한 멜로 비중, 다소 작위적이고 무리수가 늘어난 설정, 소재고갈로 인한 우려먹기 등의 문제로 인해 이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 시각도 꽤 있으며, 이는 이후 다음 작품으로 갈수록 악화되어 나타난다. 먹방, 똥, 방귀 등 자극적인 소재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기 시작한 것도 문제점 중 하나였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문화적으로 시대적으로 2020년대 시점에서는 많이 차이가 나기도 하고, 종영한 지 16년이 넘은 옛날 드라마라서 지금 보면 논란이 될 만한 거리들이 간간히 있다. 요즘 방영된 시트콤이라면 꼬투리 잡힐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예를 들어 계집애라는 표현이 매우 자주 등장하며 반대로 '사내 자식이 그런 것도 못하고' 같은 표현도 많이 등장한다. 에피소드로 따지면 준하가 업소를 갔다 온 걸 들킨 후 이벤트로 무마하려고 한다던가, 신지가 위자료(?) 명목으로 돈 한 푼 안 보탠 집을 꿀꺽하는 등 현재 정서로는 큰 논란이 벌어질만한 사건들이 많다.] 물론 2000년대 중반에 방영된 드라마를 현재에 관점에 맞추어 보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다. 그래도 반대로 현재도 논란인 사항을 꼬집는 부분도 있다. 이순재의 가부장적 행태에 통쾌하게 복수하는 나문희의 모습이라든지.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에 방영한 지뚫킥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2000년대 중후반에 방영한 만큼 더 오래 전에 방영된 순풍산부인과나 웬그막, 똑살보단 현재시점에 그나마 제일 가깝다. 2006년 연말~2007년 시점으로도 90년도 중반~2000년에 방영된 남자셋 여자셋과 순풍산부인과를 보다가 거침킥을 봐도 분위기 등부터 차이가 약간 난다. 담배가 방송금지된 직후라 담배와 흡연장면은 아예 없고 담배라는 단어도 어쩌다 한 번씩 나온 게 전부다. 2006년 말~2007년 기준으로 방송에서 흡연장면은 문제가 된다.[* 그외에도 포경수술, 보신탕 관련된 내용은 방영되지 않았다.] 에피소드 1/3 이상이 전작인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드라마)|똑바로 살아라]]와 너무 겹친다는 비판이 있지만, 방영 기간이 저 세 작품과 떨어져 있다 보니 김병욱 시트콤 골수 팬이 아니면 잘 거론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